최근 대륙의 실수가 한국에 정식발매를 시작했죠?
가성비 끝판왕 스마트워치, 바로 레드미워치4이에요.
정말 이 스마트워치는 대륙의 실수일까요 아님 진짜 대륙의 걸작일까요??
전자기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판매처에서 스펙을 확인해 보세요.
(클릭하여 사진을 크게 볼 수 있어요!)
조금 더 간편하고 심플한것을 좋아하시면 미밴드9나 미밴드 8프로도 알아보시면 좋아요!
레드미 워치4 기본스펙 살펴보기
1. 가격: 한 달 핸드폰 요금
스마트 워치생각하면 비싼 가격을 많이 생각하시죠. 저렴한 밴드형태로 되어 있는 샤오미 미 밴드 같은경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긴 하나 엄연히 스마트 워치라고 할 수 없죠.
물론 미 밴드말고도 5만원대 이하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많으나 모두 기능에서 모자란 부분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20만원, 30만원 훌쩍 넘어가는 심지어 스마트폰 가격을 뛰어넘는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는 쉽게 손이 가지 못하죠.
딱 그 사이, 레드미 워치4의 경우 제대로 된 스마트워치를 사고 싶으나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싶지 않은 일반 구매자를 타겟으로 한 제품이라고 생각돼요.
10만원 채 하지 않는 가격이죠. 이 정도면 요즘 한달 휴대폰 요금 가격 아닌가요?
2. 디스플레이: 트렌디, 부드러운 조작감
1.97인치의 AMOLED 를 지원하고,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는 워치 페이스의 종류는 타 스마트 워치에 비해서는 많지 않아요.
그리고 기본으로 AOD가 화면에 뜨는데요. 워치페이스를 설정하더라도 거기에 맞는 AOD뜨죠. 간단히 말씀드리면 단순화 된 화면으로 변환되서 뜨는?? 느낌이에요.
(AOD: 항시 전원 상태로 정보 제공 기능)
밝기는 600nits인데 충분히 선명한 밝기를 보여주고, 조도 센서가 있기 때문에 자동 밝기조절도 가능해요.
디스플레이 터치는 매우 부드러워요. 저가형 워치들의 특징이 디스플레이 화면이 느리거나 버벅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레드미 4 같은 경우에는 전혀 버벅거림 없고 느리지 않아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통화 버튼, 통화 종료버튼 이런 동작들도 딜레이 거의 없이 모두 부드럽게 작동해요.
3. 센서: 이 가격에 GPS??
센서는 GPS, 가속도 센서, 심박/혈중 산소 센서, 조도센서, 자이로스코프 등이 있어요.
특히 GPS센서는 이 가격에 들어가기 힘든 센서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트랙킹을 하거나 일반적으로 사용할때 많은 도움이 되는 센서입니다.
4. 배터리: 감히 현재 '최강'이라고 불릴정도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470mAh 인데요. 이게 그냥 말씀드리면 안와닿을테니깐 완충시의 사용빈도지준으로 말씀드리면 진짜 ADHD처럼 계속 만지고 해도 기본 7일은 가고요.
많이 쓰시는 분들이 다양한 기능으로 많이 쓰면 기본 10일, 진짜 기능을 많이 안쓰시고 오래쓰면 20일 넘게도 쓸만한 엄청난 배터리 용량이에요.
5. 무게 및 방수: 편리한 무게와 완전방수
무게는 31.5g 인데 비교 대상인 갤럭시 워치나 애플워치와 무게는 비슷하죠. 크게 부담감을 가지 않을 수 있는 무난한 무게입니다.
방수에 있어서는 5ATM이라는 완전방수를 지원하죠. 생활방수가 아니라 완전 방수이므로 수영을 하거나 물놀이를 할때 사용가능합니다.
외관 특징 살펴보기
디스플레이 및 글래스: 기본적으로 겉보기에는 납작한 디스플레이 글래스 모습이에요. 깔끔하고 요즘에 유행하는 디자인의 느낌이 많이 나죠.
스트랩
기본 스트랩이 예쁘다고는 못할 것 같아요. 하지만 무난해보입니다.
착용감은 뛰어나요. 뭔가 부드럽고 착 붙는 느낌이 좋아요. 착용감을 가장 좋은 장점으로 이야기 하는 전문가도 있을 정도에요.
밴드교체가 쉽게 버튼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쉽게 스트랩을 바꿀 수 있는 구조이죠. 퀵릴리즈 방식이라고 하는데 애플워치에서 사용되는 방식이죠.
프레임 및 색상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겉보기에 메탈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해요. 그리고 프레임의 색상으로 그래이와 블랙 두가지 생상이 출시 됐어요.
회전 크라운
일단 크라운 회전이 부드러워요. 조작하기에 편리한 것 같아요. 또한 크라운도 메탈느낌의 소재를 사용하여 통일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뿐만아니라 디테일한 디자인도 잘 되어 있어요.
장점과 단점
장점
착용감이 매우 좋아요. 개인적인 평이 아니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평이에요. 가벼운 프레임에다가 착용감 좋은 스트랩을 사용하여 편안한 느낌을 보여줘요.
전체적으로 저가형에서 보이는 버벅거림이나 느김이 전혀 없어요. 오히려 디스플레이 구현 측면에서는 가격은 두배 세배이상하는 갤럭시 워치나 애플워치와 비슷해요!!
한글을 정상적으로, 자연스럽게 디스플레이에 표현돼요. 이 가격에 GPS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 아닌가요?? GPS 있다는 것만으로도 추천할 만한 워치입니다.
배터리가 최강 배터리이죠. 무려 20일...... 뭐 넉넉히해도 보름에 한번씩 충전하면 되겠네요
알림을 받는다거나 전화받는 용도 등의 스마트 폰의 미디어 컨트롤 정도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단점
웨이트 운동 측정이 꽤 까다롭게 작동해요. 그러니깐 작동이 잘 안됩니다.
자연스러운 동작에서는 측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심박수 측정도 마찬가지로 반응이 느리고 심지어 정확한 느낌도 많이 없어요. 거기다가 칼로리 소모도 부정확한 느낌이 있어요.
물론 일반적인 경향성을 보기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해서 수치가 정확하지는 않으나 나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일정기간동의 변화 등을 비교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또한 정확한 GPS 정보를 주진 않기 때문에 걷기나 뛰기 등 트래킹 정보를 위한 워치라면 비추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스마트폰을 항시 들고 다니는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굳이 필요한 기능이 아니죠.
(다른 후기에서는 손목을 과격하게 사용할 경우 운동정지가 반응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네요)
장문의 카톡이나 문자를 받았을때 아래 부분이 조금 끊기게 나오거나 메일을 받았을때 제목만 보이기도 하죠.
아이폰은 카톡알림이 안뜬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수정이 될 만한 부분이거나 이미 수정이 되었을지 않을까 싶네요.
마무리 (개인적인 후기)
샤오미하면 가성비였는데, 그런 느낌을 딱 주는 스마트 워치에요.
물론 30만원을 호가하는 삼성이나 애플의 워치들에 비하면 부족한 면이 있으나 기존의 10만원 아래 가성비 워치들 중에서는 역시 최고이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부분이 운동측정에 있어서의 단점, 정확한 GPS 정보에 있어서의 단점이에요.
그것 이외에 핸드폰과 연동되는 다기능 워치를 원하신다면, 또는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자하기 싫으신 분들이라면 최고의 선택지가 될 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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