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최근 출시한 맥북에어 M3 실사용 후기, 장단점, 구매가이드 등을 안내해요.
무조건 추천드리거나 비추천 드리지 않고
어떤 분들에게 필요하고, 어떤 분들에게 필요하지 않은지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가격 및 상세한 스펙을 확인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맥북 에어 M3 장단점
맥북에어 M3 장점
맥북에어 M3의 장점의 경우 M2와 비교하여 업그레이드된 부분을 중점으로 안내드리고자 해요.
크램쉘모드로 5K/ 6K 듀얼모니터 가능
맥북에어 M3 경우에는 현재 쓰고 있는 맥북에어를 덮은 채로 다른 모니터 두개에 연결하면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가능하죠.
듀얼모니터의 편리성은 많은 분들이 인지하는 부분일텐데요.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고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데요.
크램쉘모드(노트북의 화면을 덮은채 작동)라는 제한점이 있지만 듀얼모니터가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분명 큰 장점이죠.
뉴럴엔진 업데이트
모든 맥에는 뉴럴엔진이라는 일종의 온비다이스 AI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온디바이스 AI의 경우 모든 IT테크 회사들이 신경쓰는 부분인 만큼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될 것으로 예상돼죠.
그런 측면에서 최신 칩셋 뿐만아니라 최신 뉴럴엔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맥북에어M3의 경우, 이 자체로 장점이 될 수 있어요.
AV1 디코더가 내장, 마이크 성능 향상
M3부터 내장되기 시작한 AV1디코더가 내장되기 시작했는데요. 8K 등의 고화질 영상재생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이것은 동영상 편집 시의 편리성향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이크 성능 또한 향상되었다고 하는데요. 유명 유튜버가 실험한 영상도 찾을 수 있네요!
맥북에어 M3 단점
맥북에어 M3의 단점의 경우장점과 마찬가지로 M2와 비교하여 안내드리고자 해요.
M2와 디자인에서 차별성이 없다
포트구성도 완전동일, 심지어 오디오 잭하나의 위치 또한 동일, 키보드, 디스플레이등 외관이 거의가 가이라 완전 동일합니다.
디자인에서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어야 뭔가 새로운 버전의 기기를 샀다는 만족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죠.
크게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 없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M3 칩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M2 보다 15% 향상된 코어성능 효율코어 30% 등 기본 성능이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죠. 다만,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어요.
애플이 공개한 기존 모델(M2 등)과 M3 맥북에어의 차이점으로 꼽은 건이 지문과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큰 차이가 없다고 보네요.
가격경쟁에서 별로다
공식홈페이지에서 M2가 약 3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죠. 매우 비슷한 디자인에 비슷한 성능의 M2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현재에 굳이 M3를 선택할 이유가 없죠.
공홈이 아니라면 최대 60만원이상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한 M2도 아주 좋은 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곧 있으면 또 새로운 모델?? M4??
아마 미국 현지 기준으로 몇달 뒤면 새로운 버전인 M4가 출시되겠죠?? 그러면 애플이니 만큼 그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들을 내놓겠죠?? 그러면 그때 맥북에어M3가 과연 장점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맥북에어 M3 실사용 후기
(맥북에어 M3 13인치 8코어CPU 10코어 GPU 8GB 통합메모리 512GB SSD 구매)
4월 19일 맥북에어 M3를 수령한 이후 10일간 실사용한 후기입니다.
저는 이전 모델인 M2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업그레이드 했어요.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솔직한 사용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생각보다 스피커의 성능이 좋았어요. 13인치에는 4개, 15인치에는 6개의 내장 스피커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실사용한 15인치에 내장된 6개의 내장스피커는 별도의 스피커 없이 영화감상이 가능한 정도였어요.
애플에서 자체개발한 업그레이드 M3 칩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칩을 사용해 팬을 없앴지만 발열을 낮추고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실사용 해보니 요즘 다시 즐겨하고 고사양 게임사용에도 버벅거림 없이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또한 팬이 없는만큼 소음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다른 IT테크 유튜버들이 언급한 것처럼 고사양 게임을 돌릴 때에 발열부분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신경쓰일 정도의 발열이 있어요.)
그리고 M3 칩 덕분인지 배터리 사용시간도 꽤 길어요.
일반적인 사용에서 최대 18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하던데, 저도 실험 겸 배터리 1%로까지 사용 후 실사용시간을 계산해보니 17시간 30분 정도 나오더라구요.
이 정도면 휴대성면에서도 꽤 좋다고 볼 수 있죠.
디스플레이는 솔직히 M2와 별 차이 못 느꼈습니다.
여러 장점들을 섞어가면서 실사용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앞서 말씀드린 장점들을 총망라했을때 딱 두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M2를 사용 중이시면 업그레이드는 비추합니다."
"처음 맥북에어를 구매하고 싶으신분들은 추천합니다."
맥북에어 M3 구매가이드
맥북에어 M3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해야만 해요. 저는 간단하게 크게 3가지의 선택으로 요약하여 설명드리고자 해요. 천천히 살펴보시고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디스플레이 크기 선택(기기 크기 선택)
디스플레이 크기는 무조건 크다고 좋지 않습니다.
데스크탑 같은 경우에는 화면이 클수록 좋겠지만 멕북에어 같은 노트북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기기가 커지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을 뜻하죠.
두가지 기기 중 보통 13인치 모델을 더 많이 구매한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다거나 영상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15인치도 좋은 옵션이 될 거에요.
2. 통합메모리(RAM) 선택 및 저장장치(SSD)
통합메모리는 컴퓨터의 성능을 말합니다.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돌려야하는 경우, 영상작업 및 고성능의 기기가 필요할 경우에는 16GB로 통합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만,
제가 느낀 바나, 다양한 후기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8GB도 M3 칩 덕분인지 기존 RAM 8GB 보다도 속도감이나 스트레스 등 안정감이 더 뛰어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무난한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8GB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서용, 웹서핑용, 유튜브 감상용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노트북 사용이 잦으시다면 SSD는 업그레이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추가기기를 통해서 업그레이드 하시면 비용이 많이들죠.)
앞에서 말씀드린 간단한 사용을 하신다면 256GB으로도 사용가능하시겠구요
3. 색상선택
색상은 개인이 선호하는 색상으로 선택하시되, 기존 모델에 비해 스크래치가 덜 생긴다고 하니, 연한 색에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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