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최근에 런칭한 갤럭시 북4 엣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갤럭시 북4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의 프로세서를 노트북에 탑재한 노트북이라는 것인데요.
화제의 중심, 괴물급, 미친성능 등등 갤럭시 북4 엣지를 표현하는 리뷰의 코멘트들이 모두 역대급 반응인데요
어떤 특징이 있길래 갤럭시 북4 엣지가 이런 호평을 받는지 직접 사용해 본 후기와 함께 안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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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4 엣지 특징 및 장점
갤럭시 북4 엣지는 14인치, 16인치 두모델로 출시되었는데요. 두 모델 모두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나, 16인치 모델에 대한 정보를 기본으로 알려드립니다.
1. 디자인: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엣지라는 이름처럼 기기 전체가 더 얇고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이 더 있어요. 그리고 삼성의 컴퍼니 컬러라고 할 수 있는 파랑색 느낌이 나오는, 실버 + 하늘색의 사파이어 블루 색상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어요.
내부에도 마찬가지로 사파이어 블루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양옆에는 C타입 2개와 HDMI 2.1 단자 1개, 오디오 단자 1개가 있습니다. 16인치 모델에서는 USB-A타입 단자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어요.
썬더볼트 지원해서 빠른 충전 및 빠른 전송이 가능합니다.
14인치 모델: 1.16kg. 35.6mm X 10.9mm
16인치 모델: 1.55kg. 40.6mm X 12.3mm
14인치와 16인치의 각각 스펙은 무게나 크기 이외에도 사이드의 포트 구성, 배터리, 밑판 구조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2.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 디스플레이는 최고다
디스플레이 일체형 글라스 마감처리가 되어 있는데요. 역시 깔끔한 느낌이 딱 보여지네요.
그리고 기본적인 스펙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은 16:10 비율의 3K급의 스펙에 OLED, 120Hz 주사율을 자랑합니다.
기본적으로 디스플레리의 편리성 또한 뛰어난데요. 가장 먼저 화면터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안티 리플렉션으로 빛반사도 방지하고 있어 선명한 화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화면 밝기는 400nit이고, 비전 부스트(자동으로 밝기조절)로 밝은 환경에서 500nit 가 넘는 밝기로 바뀌기도 합니다.
삼성의 디스플레이는 원래 아주 좋은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엣지 모델에서도 아주 좋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타 사 모델에 비해 뛰어난 스펙입니다.
3. 성능: 이 정도면 진짜 역대급 모델
이번 갤럭시 북4 edge의 경우 ARM 기반의 노트북, 즉 스마트폰의 프로세서를 기반으로한 노트북입니다. 인텔 x86이 아닌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이라는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항상 호환성문제가 뒤따르는데 그 바로 따로 아래 말씀드리고 먼저 전체적인 성능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RAM은 16GB로 출시되었습니다. SSD 용량은 1TB, 512GB 두가지 옵션이 있습니다.(16인치는 1TB만 가능)
긱벤치6로 성능테스트 시에 싱글코어 테스트와 멀티 코어 테스트 모두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비슷한 가격에 비해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북4 엣지의 특징 중 하나가 밑판인데요. 밑판이 정말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이 밑판은 내구성과 발열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 분리 해봤을 경우 14,16인치 두 모델 모두 보강구조가 잘되어 있지만, 16인치 모델에 특히 더 보강구조가 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두 모델 모두 발열을 정말 잘 잡는 모습입니다.
스피커는 거부감 없는 정도가 아니라 내장스피커치고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4. 배터리: 거의 하루동안 쓸수 있네??
배터리 용량은 16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61.8Wh 입니다. (14인치 모델: 55.9Wh) 물론, 초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사실 61.8Wh 라는 배터리 용량은 엄청나게 대용량이라고 하기는 힘든데요. 고효율의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면서 사용시간이 엄청나게 증가할 수 있어요.
최대 2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다양한 기능을 고사양으로 사용해도 15시간 이상 사용가능합니다.
5. ARM 프로세서: 호환성 이슈 어느정도 해결했다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호환성 문제가 항상 있었죠.
지금 현재에도 호환성 문제로 많은 이슈를 일으키고 있으나 이번 모델에서 호환성 문제를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를 통해서 꾸준히 호환성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호환성과 상관없는 인터넷이나 OTT, 문서작업 등은 인텔x86보다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이 가능합니다.
6. 온디바이스 AI: 사용자 편리성 대폭 증가!
이번 삼성 갤럭시 북4 엣지는 역시 온디바이스 AI를 지향하는 삼성답게 윈도 Copilot 키가 있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드리면 간단히 컴퓨터와 관련된 모든 일을 도와주는 AI 비서를 옆에 두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주 눈에 띄는 좋은 기능이 있는데요. 리콜이라는 기능으로 시간대별로 내가 어떤 작업을 했는지, 어떤 문장들이 지나갔는지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거 정말 편리한 기능일것 같아요. (9월 이후 업데이트로 정식지원예정)
또한 다양한 언어를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변환시켜주거나 그림판에서 그림을 대충 그려도 되는 마치 오토드로우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등 사용자 편리성 향상을 위한 기능들이 많이 생겼어요.
갤럭시 북4 엣지 단점
1. 무게가 줄어들지는 않았다.
ARM 버전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게에서 크게 개선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런 무게에서의 개선이 없는 이유가 앞서 말했듯이 내구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무게보다는 내구성을 선택한 것 아닐까싶어요.
2. 호환성 문제가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 x86으로 사용하던 프로그램은 ARM버전에서 호환성 문제가 여전히 있습니다.
ARM 버전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프로그램이나 앱들은 로딩이 길게 걸리는 문제점이 있어요.
처음부터 ARM버전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전혀 불편함이 없고, 처음에 로딩이 지나고 나면 크게 불편함이 없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아직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 돌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추후에 업데이트 예정이라 하지만 분명히 지금 현재로는 단점일 수 밖에 없네요.
자주 쓰는 프로그램의 호환성 문제를 꼭확인하고 구매해주세요!
갤럭시 북4 엣지 후기
ARM이라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프로세서를 이용한 것이 바로 갤럭시 북4 엣지의 가장 큰 특징 아닐까요??
물론 최초의 ARM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노트북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사용으로 봤을때 최초라고 느껴지는 활용성입니다.
ARM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의 일반 사용자분들도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프로그램 호환성 문제죠. 컴퓨터로 쓰던 프로그램들을 스마트폰에서 사용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바로 이런 문제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 갤럭시 북4 엣지는 이 부분을 많이 개선시켜서 호환성 문제를 아주 많이 해결하여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사용 가능한 최초의 ARM 노트북으로 생각됩니다.
ARM 노트북은 호환성 문제만 완전히 해결되면 미래의 컴퓨터 시장을 아주 크게 흔들어 놓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실제로 이번 갤럭시 북4 엣지의 경우에도
후기를 종합해보다면 버벅거림이나 렉없이 사용가능 성능도 좋은데 소음도 적고, 발열도 적어요. 심지어 쾌적한 사용자의 환경에다가 배터리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오래 가죠.
이런 사용감, 사용자 편리성을 모두 두루 갖추고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대학생, 직장인 모두에게 알맞은 노트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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