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낫싱폰1, 낫싱폰2를 출시해서 새로운 충격을 줬던 낫싱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낫싱폰(2a)을 출시했는데요.
요즘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이 낫싱폰(2a)를 가성비폰으로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 낫싱폰(2a)의 특징(장점), 스펙과 함께 1개월 후기와 단점까지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낫싱폰 2a 특징
스펙 및 특징 요약(터치하여 크게 보기)
디자인: 홍대 스마트폰! 여전하네
전체적으로 요약한다면 디스플레이 모양이나 뒷판 모양이나 옆면 등 전체적으로 예쁘고 나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낫싱을 낫싱만의 위치를 만들게 한 낫싱만의 시그니처도 잘 들어간 모습입니다.
가장 처음에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아무래도 카메라의 위치겠죠? 다른 플래그쉽 폰들과 달리 두 개의 카메라가 후면 중앙 위편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더 자세히 보면 카메라 렌즈 부분만 볼록 튀어 나온 것이 아닌 카메라 주위가 볼록 튀어 나와있어요.
그리고 특징적인 것은 낫싱 전자기기라면 들어가는 낫싱의 시그니처인 '투명'입니다. 낫싱(2a) 뒷판은 완전히 투명하진 않지만 투명한 시그니처를 잘 살린 모습이에요.
뒷면에 낫싱폰 1, 2 처럼 기하학적인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실제 전자기판 회로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낸 거라고 하죠.
옆면 중 오른쪽에는 잠금 버튼이 있고 왼쪽에는 볼륨 버튼이 있어요.
프레임이 약간 플라스틱 같은 재질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지문이 많이 묻는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라 뒤에 '단점'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평균이상, 보급형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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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스펙으로는 6.7인치 크기에 20:9 화면 비율과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FHD+에 최대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하는데요. 보급형인데도 120Hz 주사율이 들어가 있는 꽤 좋은 스펙을 자랑합니다.
눈에 띄는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보자면 모서리가 타 스마트폰에 비해 더 둥글게 디자인을 말할 수 있겠고요. 베젤도 얇은 편에 속해서 디스플레이 모양 자체가 딱히 거부감도 없이 예쁘게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크린에서 지문인식하는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가능하고 AOD(저전력으로 디스플레이 항상 전원 ON)지원합니다.
크게 눈에 띄는 스펙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 품질 전체적으로 적당, 보급형으로 보자면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성능: 이 정도면 보급형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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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미디어텍의 디멘시 7200프로(Dimensity 7200Pro)라고 낫싱폰만을 위해 나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성능 체크가 필수일텐데요.
굳이 성능으로 비교할만한 갤럭시 기기는 갤럭시 퀀컴4(갤럭시 A54)로 CPU 성능이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 버벅거림 없이 부드럽게 작동함. 고사양의 게임을 최고 옵션으로 돌리면 약간의 렉이 생기기도 했으나 고사양게임도 곧잘 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램플러스를 지원하는데요 RAM 확장으로 2GB, 4GB, 8GB 까지 RAM 확장가능해요.
카메라 2개는 각각 5000만화소의 초광각, 광각 카메라로 되어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 없는 정도의 카메라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 흔들림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114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외 특징: 뭐 이런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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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은 5000mAh 로 갤럭시 S23울트라보다 많고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는 작은 용량을 보유하고 있네요. 보유선충전 45W으로 초고속 충전도 가능합니다.
10분에 25%, 30분에 70%정도 충전가능합니다. 다만 무선 충전은 불가능합니다.
낫싱 폰의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로, 뒷면 있는 글리프 Glyph 모양이 세개 있습니다.
낫싱폰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글리프(Glyph)모양으로 타이머, 배터리 용량, 볼륨 등을 직관적으로 잘 볼 수 있게 합니다.
그 외 편리성을 더하는 기능이 몇개 있는데요. 먼저, 세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면 스크린샷이 찍히는데 이 기능도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무선 파일 공유 어플리케이션인 퀵쉐어(QuickShare)가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카메라의 설정에서 셔터음을 끌수 있어요. (불법 아니에요!)
폰 무게 190g 로 휴대성이 좋은편이에요. 또한 IP54 등급의 방수, 일상생활 방수를 제공하는 측면도 나쁘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이 기능을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던데요. 상단표시줄에 원하는 항목을 지우고 표시할 수 있어요. 보통 상단표시줄은 고정이라서 설정할 수 없죠?
낫싱폰 (2a) 단점 "그래도 이건 좀"
카메라에서 느낄 수 있는 보급형
동영상 찍을때 4K 30fps(초당프레임)이라 영상 촬영때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약간 끊기는 것 같은 녹화화면과 녹화 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외 여러가지 면을 봐도 동영상 촬영 품질 자체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사진촬영시 HDR이라는 밝기 범위 설정하는 기능이 별로에요, 또한 사진촬영하고 처리중이라고 뜨는 시간이 길다.
야간 모드의 경우 화이트 밸런스를 못잡음, 특히 야간에 색번짐이나 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단점이 많아 보이나, 무난하다고 평하는 후기도 찾아볼 수 있으니 안내된 후기 영상을 통해 직접 한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디자인
사람에 따라 저급한 디자인으로 보일수도 있어요. 옆 프레임은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재질인데, 개인적으로 보나 몇몇 대형 유튜버들도 괜찮은 편이라고 평하긴 해요.
하지만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점 자체가 저급함을 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정말 사람 눈처럼 보이는 2개의 카메라 위치는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네요.
그외 단점
한 손으로 잡는데 잠금장치게 너무 밑에 있어서 불편했다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이건 편의성에서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통화 녹음이 가능한 점은 좋으나 통화녹음할때 "통확녹음을 시작하겠습니다", "통화녹음을 종료합니다." 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멀티테스킹을 하여 다양한 앱들을 켜놨을때 모두 동시에 끄는 기능이 없다.
낫싱폰 (2a) 후기 "사도 될까 안될까"
많은 분들이 낫싱폰하면 디자인이나 외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하지만저는 낫싱폰(2a)의 성능적인 부분을 굉장히 좋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자 환경이에요.
기본적으로 앱을 실행시키고 화면을 넘길때 전혀 불편함이 없고 부드럽게 잘 작동시킬 수 있어요. 보급형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사용자 사용 환경을 가지고 있죠. 깔끔하고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요.
타 회사의 보급형 기기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깔끔한 사용환경이 꽤 매력적이에요. 정말 신경써서 잘만든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전체적인 폰의 밸런스나 작은 기능들이 보급형 답지 않게 잘 나온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편한 점도 많아요. 디자인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당연히 플래그쉽 모델들에 비해 턱없이 떨어지는 카메라 성능도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또한 소프트웨어가 갤럭시 만큼 편하지 않아요. 그래서 갤럭시 A 보다 성능적으로 뛰어나도 소프트웨어적으로 불편한 면이 있구요.
스펙 자체가 고성능 게임을 위해 나오지는 않았어요. 만약 게임을 위한 서브폰을 원하신다면 저는 샤오미 포코폰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비슷하지만 서브 게임폰으로 제격입니다.
종합하자면 낫싱폰 (2a)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스마트폰에 큰 욕심없고 가성비를 원하시는 분들
2. 메인폰이 아닌 서브폰이 필요하신 분들
3. 임시로 폰이 필요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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