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수치가 높게 나와서 고민인가요?? 그러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때문에 이런 수치가 올라가는지, 그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혈당과 결합한 형태를 의미해요.
여기서 헤모글로빈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이러한 헤모글로빈은 혈당이 높을 수록 혈액 내의 당인 포도당과 결합되는 당화가 많이 진행되게 됩니다.
즉, 혈액 속의 혈당이 높을 수록 당화된 헤모글로빈이 늘어나고, 이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당화혈색소는 약 2~3개월간에 평균 혈당을 잘 나타내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요.
당화혈색소 정상적 수치
당화혈색소는 보통 혈액 검사로 이루어지고, 가까운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의뢰하면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의 관리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에 유용하게 쓰이는 수치입니다.
구분 | 수치 범위 |
정상수치 | 5.7% 이하 |
당뇨 전 단계 | 5.7% ~6.4 % |
당뇨병 | 6.5 % 이상 |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혈당 수치와 관계 있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상태로 혈당 수치가 유지되면 당화혈 색소 수치도 올라가게 됩니다.
1.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식습관과 탄수화물 위주의 잘못된 식습관은 혈당을 올리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올라간 혈당은 결국 당화혈색소 수치도 높이게 되는데요. 특히 조심하셔야 하는 음식으로 설탕, 흰빵, 과자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루하루 불규칙적인 식습관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운동(유산소,무산소)부족
우리 몸에는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있습니다. 이 인슐린이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세포가 포도당을 잘 흡수하여 에너지로 효율적이게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운동이 부족하면 인슐린의 능력이 줄어들게 되면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혈당을 높이는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반면, 신체활동을 많이 할 경우 근육이 혈당을 소비하고, 인슐린의 기능을 향상 시킵니다.
즉, 운동의 부족은 인슐린의 기능을 줄여 혈당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과다한 스트레스
과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며, 이에 의해 혈당이 올라가거나 조절이 되지 않도록 됩니다.
즉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를 최대한 빠르게 생산하고 공급하려고 합니다. 이때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들이 나오게 됩니다.
4. 수면부족
마찬가지로 수면 부족도 인슐린의 역할을 떨어뜨려 혈당이 올라가도록 만들 수 있어요. 즉 수면 부족은 인슐린 감수성이라는 인슐린의 기능도를 떨어뜨리는데요. 이는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짐을 의미하죠.
5. 약물 오용, 혈당관리 실패
당뇨병 환자가 혈당관리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거나 혈당관리에 실패할 경우에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갈 수 있죠.
일반인들의 경우 과식이나 불규칙한 혈당 관리가 지속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어요.
당화혈색소가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될까?
심혈관 건강 악화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고혈당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결국 혈관을 손상시키게 돼죠.
이러한 손상은 고혈압,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 심혈관 건강이 악화 되게 됩니다. 이 결과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갈 수록 더 위험한 상태가 되며 장기화 되면 심장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신장 건강 악화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고혈당이 계속된다면 신장의 작은 혈관들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 손상들은 신장기능을 줄이고 만성 신장질환이나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신경 문제 발생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신경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을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라 부르는데, 손발 저림, 다양한 통증, 여러 감각 이상 등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당뇨환자들은 보통 발 감각에 특히 많은 손상이 오기 때문에 발 관리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시신경계 문제 발생
고혈당은 눈의 미세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결국 시력 저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그래서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안과도 같이 방문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면역력 저하 및 감염 증가
혈당이 높아진다면 균형있는 신체를 망가뜨려 면역체계를 흔들게 됩니다. 그리고 감염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면역력 저하 현상으로 잇몸 질환이나, 요로 감염, 피부 감염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방법 5가지
1. 식단 조절
당화혈색소 수치를 위해서는 혈당 관리가 중요한데요.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영양분입니다.
그래서 정제된 탄수화물 보다 현미, 귀리, 고구마처럼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복합 탄수화물은 몸에 느리게 흡수되기 때문에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해 신체가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면 마찬가지로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 관리에 도움 됩니다. 그리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의 기능을 향상 시켜주어 혈당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주고, 근본적인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만 운동하면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 외에도 근육량이 커지면 인슐린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당화혈색소 수치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 관리법은 모든 신체 건강에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외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흡연을 하거나 잦은 음주도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 뜨리고 혈당 관리를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금연과 절주도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혈당 모니터링
기본적으로 위험 범위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 꾸준히 지켜보면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전문의에게 주기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혈당보조제 복용
혈당 보조제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즉,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거나,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 시키는 기능, 꾸준한 혈당 조절에 확실한 효과를 보입니다.
혈당 보조제의 경우 이미 검증된 성분이 있기 때문에 효과를 보증하고, 본인에게 맞는 성분의 혈당보조제를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분 | 기능 |
크롬(Chromium) | 인슐린의 기능을 향상 시켜 세포가 포도당을 잘 흡수하도록 합니다. |
마그네슘(Magnesium) | 인슐린의 분비와 포도당 흡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시나몬 추출물 | 시나몬은 마치 인슐린처럼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에 도움됩니다. |
알파 리포산 | 항산화제로 인슐린과 세포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도우면서 혈당 관리에 도움줍니다. |
가르시니아 캄포지아 | 탄수화물의 흡수가 천천히 되도록 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바나바잎 추출물 | 시나몬과 비슷하게 인슐린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낮춰줍니다. 그중 식후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
식이섬유 | 혈당 상승 속도를 줄여주고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급상승을 방지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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